두부모래가 확실히 두부 전분으로 만든 친환경모래라 변기에 버려도 되고, 모르고 먹어도 무해한 모래에요.
전 고슴도치들도 6마리 키우는데 도치들은 안팅이란 걸 해서 새로운 냄새가 나는 것들을 먹기도 하는데 혹시 몰라 계속 이 모래만 썼네요.
냥이는 배변보면 막 숨기려고 모래를 파서 얼굴에 가루와 모래 먼지들이 다 묻어서 가루날림이 심하지 않은 두부모래로 바꿔주고, 네로는 어릴 때부터 쓰면 익숙해져서 구매했어요.
오리지널, 녹차, 대나무숯으로 총 3가지 종류가 있는데 다 써봤는데 별 다른 점이 없어서 오리지널로 선택했어요.

냥이들마다 성격들이 달라서 다 다르지만,

저희 냥이(3년 6개월)는 꼼꼼한 성격이라 배변보면 막 덮고 적들에게 노출 안되려고 막 뛰어나오느라 사막화가 다 있어요.

네로(7주 3일)는 아직 아가라 배변을 덮고 나오지는 않고 천천히 나와서 사막화가 아예 없어요.

전 매우 만족스러운 구매였고, 모래는 계속 이걸로 정착할거에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