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8월 03일 마마샌드 벤토모래 언센티드(무향) 구매했습니다.
2020년 08월 05일 배송 받았고 받자마자 바로 까서 모래를 부었습니다.
저희 집 아가가 가족이 된 이후,
첫 모래 제외하고는 전부 마마샌드 벤토모래 무향을 사용했기 때문에
거진 반년 넘게 사용했고, 매월 1회씩 갈아주었기 때문에 매 월 4포대 이상 구매했습니다.
그 동안 계절감이나 제작에 따라 조금씩 상품이 상이할 수 있는 점 충분히 인지 했고
입자의 작은 변화 및 먼지날림이 조금 있는 것도 크게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또한 저희 집 아가도 조금의 변화는 눈치채지 못하고 모래를 붓는 순간 바로 몸을 비비며 좋아하곤 했었습니다.
오늘, 배송이 도착하자마자 바로 한 포대를 뜯어서 부엇는데, 색상이며 입자가 이전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컷습니다.
많이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여름이어서 그러겠거니 하며 넘기려고 했는데
다음 모래는 거의 화분에 넣는 조약돌 만큼 크기가 컸고,
마마캣에서 판매중인 [모데르나 C157-0330 스쿠피 모래삽] 으로도 걸러지지 않을 정도로 입자가 큽니다.
도저히 같은 모래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였고, 그냥 주변 놀이터에서 흙 퍼다가 넣어줬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퀄리티가 굉장히 떨어집니다.
지금까지 한번도 실망한 적이 없었는데, 이 상품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되고,
저희 아이 또한 잠깐 들어갔다가 바로 나올정도로 불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재 4개의 봉투 중 2개만 개봉한 상태이고 2개는 미개봉 상태입니다.
해당 부분에 있어 현명하고 빠른 처리 부탁드립니다.
[사진설명]
- 모레클레임1.jpg
첫 번째로 개봉한 모래 봉투입니다. 육안으로 구별 될 정도로 입자와 색이 선명하게 차이납니다.
남집사가 개봉 함과 동시에 이상함을 느껴 여집사에게 확인을 부탁했고, 평소 모래관리를 하던 여집사가 이상하다는 것을 인정했으나,
계절감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래클레임2.jpg
두 번째로 개봉한 모래 봉투도 함께 부었습니다.
첫 번째 모래는 입자가 굉장히 고운 반면 두 번째 모래부터 확연히 달라짐을 느낄 수 있었고
세 번째 모래부터는 고양이 모래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입자가 두꺼웠습니다.
마치 화분에 들어가는 장식용 모래만큼 컷으며, 두부를 사용하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는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모래클레임3.jpg
저희가 일명 맛동산, 감자를 걸러내기 위해 체간 사이가 좁은 마마캣의 삽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냥 사용하려고 생각하다가, 설마 해서 한번 걸러보았더니 2번째 개봉한 봉투의 모래가 그대로 걸러져 나옵니다.
마마캣에서 제작한 삽보다 모래가 크다는게 상식적으로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필히 모래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확실합니다.
마마캣 C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