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님 두 분 모시고 있습니다. 원래 일반 후드형 화장실 썼었는데 큰주인님이 유별나셔서 모래를 죄다 화장실 밖으로 퍼내십니다. 이건 사막화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버리는 생모래도 많아서 15키로가 넘는 모래가 한달을 못가 바닥을 보이니... 이 화장실은 절대 모래 못퍼내시겠다 싶어 딱이라 생각했는데 모양이 좀 독특한지라 주인님들께서 써주실까 싶어 일단 하나만 구매했었습니다. 다행히 원흉인 큰 주인님 잘 써주시고 폐쇄공포증(?) 있는 둘째 쥔님이 첨에 좀 꺼려하셨지만 지금은 적응하신 듯 합니다. 그리하여 혹시 몰라 남겨뒀던 나머지 후드 화장실도 이거로 마저 교체하려고 재구매하러 들어왔습니다. 요기가 젤 싸고 배송도 빠르고 네이버페이도 돼서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