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된 유기묘 두 마리를 입양하여 함께 지낸지 10개월차 입니다. 첨엔 얻어온 사료 그대로 먹이다가 사료를 바꿔보려고 알아보니 고양이도 선호도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무턱대고 바꿨다가 안먹을까봐 일단 테스트를 해봐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다행이게도 제가 먹이고 싶던 제품들을 이렇게 소분하여 팔고 있어서 제품별로 구매해보았습니다~
한봉지에 40그램씩 담겨 있는데.. 진짜 맛보기용입니다. 처음 계획은 사료 향도 맡아보고 크기도 재고 얼마만에 다 먹는지 시간도 재어보려고 했었는데.. 사료 빨리 달라고 계속 재촉해버려서.. 부어주니 넘 금방 먹어버렸습니다;;
마침 사료가 똑 떨어지는 바람에.. 테스트고 뭐고 없이 부어주기가 바쁘게 먹어치우더라고요..
그래서 처음 계획처럼 꼼꼼히 기록하고 살펴봐야지.. 라는 건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주는건 뭐든지 잘먹더라고요.
고마울따름이지요.ㅎㅎ
담엔 테스트 해보려면 한 두 봉지가 아니라 좀 더 많이 구입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사료마다 조금씩 속도의 차이는 있었는데 선호도라기 보단 먹을 당시의 허기짐 정도의 차이였던거 같아요;
(2020-05-08 11:40:17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