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쓰고 있어요~ 이번이 세번째 구매인데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저는 한번에 모래 한 봉투를 다 부어주고, 평균 20-30일에 한 번씩 아예 다 버리고 새로 갈아주고 있어요! 아기가 볼 일 본 것을 따로 봉투에 담아버리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편해요. 모래 입자도 일반 모래처럼 조그맣고 딱딱하지 않아 아가 발에 자극이 덜 한 것 같아요:) 다만 아기가 볼 일 보고 모래를 박박 긁어모으다 보면 아무래도 모래가 가루가 되어서 날리긴 해요:( 그래서 원래는 아기 화장실에 지붕이 있었는데 가루가 계속 화장실 안에 날라다녀서 지붕을 떼어냈어요. 다른 분들도 혹시나 지붕 달린 화장실에 이 제품을 사용하신다면, 냄새는 좀 나고 모래도 좀 튀어나오지만 아기의 쾌적한 응아(!)를 위해 분리하시는 걸 조심스럽게 추천드려요..!
참, 이게 입자가 좀 굵어서 응아의 경우 모래가 다닥다닥 붙지 않아, 아기의 응아가 적나라하게 드러날 수 있어요! 저는 아가 응아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하지만, 비위 약하신 분은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