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키웁니다. 그런데 이중모예요. 털은 무진장 빠지는데 빗질을 너무 싫어하는 녀석 때문에 고민이 많던중, 고양이 키우는 친구의 추천으로 구매하게 됐습니다. 왜 이제서야 이런 빗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까요..... 빗끝이 둥그래서 제 살을 긁어도 아프지 않은 점, 갈고리에 털이 걸려서 잘 뭉쳐진다는 점, 쓸데없이 손잡이가 달리지 않아서 가볍다는 점, 다른 제품처럼 갈고리형태 칼날로 털을 끊어먹는 것이 아니고 죽은 털만 골라낼 수 있다는점.. 전부 만족합니다. 수천번 빗질해야하는데 가볍다는 점이 제일요... 부디 이보다 더 큰 사이즈가 나오길 희망하며.... 감사히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