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 가벼워요.

감자랑 맛동산 정리해서 쓰레기 봉투에 넣으면 무거운데, 이건 그렇지 않아요.

4.54kg도 가뿐히 들수 있습니다

냄새도 크게 나지 않고요...(약간 톱밥향이 나는 것 같아요)

그런데 문제는 모래날림과 감자가 부서지는 것이 너무 심해요.

먼지가 날리는 것이 아니라 모래가 날려요.

모래가 가벼워서 그런지 집안 곳곳에 모래가 밟혀서 하루에 몇번이나 청소기를 돌려요ㅠ

게다가 감자가 산산히 부서져요.

덩어리 찾기가 삼만리...

청소할려고 보면 손톱만한 크기들로 부서져 있어 시간도 오래걸리고, 쭈그려 앉기 너무 힘들어 대충하고 나오게 돼요.ㅠ

그것 빼면 정말 정말 좋은데, 감자가 부서지는 건 참을 수 있지만 모래가 날리는 건 못참겠더라구요...ㅠ